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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일본 도쿄 여행 추천 장소 타워레코드를 추천해 봅니다

by 문드래 201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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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음악을 아주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 아내가 반드시 타워레코드는 들러서 꼭 사야할 앨범 리스트를 줬기 때문에 반드시 들려야 했던 타워레코드입니다. 왜 일본 도쿄 여행 추천 장소인지는 밑에 소개해 드리고요... 타워레코드 탐방기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제가 방문한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는 신주쿠 지점이었습니다. 신주쿠 하면 일본 도쿄의 최고의 도심 중 한 곳이잖아요 땅 값이 비싼 일본일텐데... 타워레코드가 뭐길래 하는 생각과 함께 찾아 갔습니다.

 

 

 

 

신주쿠역 근처에 GAP 매장 빌딩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신주쿠점

 

 

 

제가 놀랐던 점은 음악 CD 파는 곳이 도쿄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그리고 3개층이나 쓰고 있다는 점에 깜짝 놀랐습니다.

8층이 K-POP / J-POP

9층이 POP, ROCK, SOUL...

10층이 Classical

왜 일본 음반 시장이 큰지 좀 이해가 가더군요

 

 

 

 

 

드뎌 타워레코드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은 많지는 않았지만 곳곳에서 음악을 듣고 CD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위 CD는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어가 안되다 보니)

 

 

 

 

와 일본에서 K-POP이 인기가 많다고 하는 뉴스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줄이야~~~

나름 한국 아이돌 및 가수들의 위대함을 느꼈다고 할까요?...

 

 

 

 

자 드디어 제가 왜 "일본 도쿄 여행 추천 장소"를 "타워레코드"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공개합니다.

 

바로 X-Japan 앨범을 구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가격 보이시나요???

 

3800엔 엄청나게 비싸죠?...

 

 

 

 

 

X-Japan이 인기가 있었던 그 옛날~~~ X-Japan 앨범이 대부분 우리나라에 라이센스?? 수입이 정식으로 허가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국내에서 정품 CD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판매하는 곳도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현상은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다 보니 X-Japan을 좋아하는 아내에게 타워레코드는 X-Japan앨범을 구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루트이기 때문에 반드시 꼭 들러서 사오기만을 바랐습니다.

 

 

 

 

앨범들... CD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래전 앨범들이라 옛날것이란 느낌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실제로 타워레코드에서도 제가 산 앨범은 몇 장 진열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솔직히 많은 앨범을 사고 싶었지만 평범한 앨범도 3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 고심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BEST 선택은 Live앨범을 사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고요 그래서 구입한 앨범이 On the Verge of Destruction 도쿄돔 라이브를 샀습니다

 

 

 

그리고 X-Japan 앨범과 함께 산 앨범은 바로 히데입니다.

저는 히데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앨범들을 보며 느낀 것은 아내가 했던 말이었습니다.

서태지가 히데를 아주 많이..... 정말 많이.... 참고(?수위좀 낮추겠습니다) 했다고... 히데를 얼마나 잘 이용했는지 앨범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속으로 정말 서태지 컨셉이 히데와 비슷하구나... (실제로 음악도 그런 논란이 많다고 아내는 말하더군요) 인터넷이 없던 그 시절 서태지는 시대를 정말 잘 타고 났나 봅니다.

 

 

 

 

 

 

히데는 알고보니 오래전 죽었더군요.... 그리고 X-Japan 맴버 였더군요 ^^;;;

전 아내에게 이런 사실을 전해 들었을뿐 히데가 어떤 음악으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는 모릅니다. 

 

 

 

 

히데 앨범을 보며 무엇을 살까 고민을 했지만...

아내와 연락이 안되어 저의 감각으로 살 수 밖에 없었고...

BEST앨범을 골랐습니다

 

 

 

 

바로 요놈이죠!!!

Hide Best

머리가 서태지 느낌이 나는군요 (서태지가 모방한 것이었겠지만)

 

 

 

최종 결정

X-Japan 도쿄돔 라이브

Hide Best

 

 

 

 

 

이렇게 두 개의 CD를 선택하고 계산하는 것만 남았는데요...

 

그냥 저 당시 저의 생각은 정말 오래전에 발매된 앨범이잖아요... 90년대 앨범들이니... 좀 할인 해주지는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람도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가격이 참 정직하죠?

두 장에 7116엔 저당시 환율이 1020원이었나 그랬으니 ^^;;

7만원은 가뿐이 넘어 갔죠 ㅋㅋ

정말 비싸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텍스리펀의 혜택을 조금 봤습니다.

여권과 영수증을 가지고 10층에 가서 텍스리펀을 받았는데요

텍스리펀이라는 것을 난생 처음 경험해 보았네요

 

 

 

위 동전이 텍스리펀을 받은 금액입니다.

우리나라도 저란 제도가 있겠죠?.... (공항에서 해 준다고 했던것 같은데... 백화점 등에서도 해주나 모르겠어요 제가 외국인이 아니다 보니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본에서는 생각 보다 텍스리펀이 간편하고 쉬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본 도쿄 여행 추천 장소가 여러곳 있죠?

아사쿠사, 스카이타워?, 도쿄타워, 온천, 마리오카트, 아키하바라, 롯본기힐즈 등등....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국내에 정식 발매된 앨범이 아닌 앨범들이 필요한 분이라면 신주쿠 주변에 오셨다면 잠시 타워레코드에 들러 앨범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 사진입니다만 아래 사진들은 타워레코드에서 사온 앨범 두개 중 히데 베스트 앨범을 개봉한 사진들 입니다.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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