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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한잔 (YEBISU BEER)

by 문드래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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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자유여행 마리오카트를 두 시간이나 타고 도쿄를 돌고 오니 즐거우면서도 지친 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야할 곳은 걸어서 20분 이상 걸어 가야하는 곳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지친 몸을 이끌고 아키하바라역을 지났는데요 아래 두개 URL은 마리오카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http://moondre.tistory.com/90

 

http://moondre.tistory.com/92

 

첫번째 URL은 아키하바라 마리오카트 매장에서 급하게 쓴 글이고요

두 번째 URL은 고프로로 찍은 영상을 올린 글입니다.

 

 

 

아키하바라역에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가겠다고 콩글리쉬로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 보며 길을 찾아 갔는데요... 친구가 어느 지점을 찾고 나서부터는 직접 인솔했습니다 ㅋㅋㅋ 구글 지도를 보며 아 이제 어딘지 알겠다 하고 길을 걸었는데요 (참고로 친구는 일본 여행이 6번째 입니다.)

 

 

 

에비스 맥주 박물관 가는 길은 생각 보다 멀었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걸어 가다 보니 더 멀게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골목을 지나 언덕길을 올라 다녔거든요

 

 

 

그러다 저 누렇게 보이는 빌딩을 보면서 아 저기 근처야!!! 하는 소리에 또 힘을 내서 걸었습니다.

 

 

 

일본 도쿄는 지하철 왕국입니다. 그물망 같은 지하철 노선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라고 보이길래 다 왔구나 싶었는데 박물관은 200미터 정도 더 가야 하더군요

 

 

 

 

에비스 맥주 박물관 입구가 보이는군요

 

 

 

 

맥주 박물관이라니... 일본인들의 맥주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밥을 먹을 때 물처럼 맥주를 같이 먹는 장면들을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봤었는데요...

 

 

 

독일도 아닌 일본에 와서 맥주 박물관을 찾는다?!! 처음에는 처음 들어 보는 브랜드 에비스 맥주 그리고 박물관 여기에 온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일본 맥주 하면, 아사히, 기린 맥주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입구는 좀 초라해 보이기도 했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니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뭔가 거대한 느낌도 조금은 들었습니다.

 

 

 

 

 

에비스 맥주가 얼마나 대단한가 한번 확인해 보자구!!!

 

 

 

 

처음 들어 보는 맥주 브랜드 박물관에 와서 놀랐던 것은 "뭔가 있긴 하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측부터 중앙부 그리고 투어센터까지 둘러 봤습니다.

 

 

 

 

에비스 맥주를 만드는 공장인가 봅니다.

 

 

 

 

여기서부터 조금은 놀랐는데요... 에비스 맥주의 역사를 간략하게 볼 수 있었는데요... 뭔가 일본이 장인들이 많잖아요 그런 정신을 조금은 느껴볼 수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과거 광고 포스터부터

 

 

 

 

과거 맥주병들의 변천사

 

 

 

 

그리고 에비스 맥주 광고 모델(그림이긴 하지만)의 모습

이렇게 간략하게 변천사를 둘러 본 후

 

 

 

기념품 코너에 가 봤는데요 기념품은 별로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고요 ^^;

 

 

 

그리고 저는 이 곳에서 맥주를 시식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요 ^^;; (공짜는 없다) 사 먹는 것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저는 퍼팩트를 골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친구가 에비스 맥주와 소세지를 주문했고요

 

 

 

 

이렇게 맥주가 도착했습니다. 술도 잘 못 마시고, 몸도 지쳐서 한잔 먹고 뻗어 버리는것 아닐까 했지만 한잔 마셔 보기로 했지요

 

 

 

 

 

에비스 맥주... 생맥주의 거품은 정말 부드러워 보이더군요

 

 

 

 

 

빛깔도 좋고 맛도 있어 보이고, 기대감이 컸는데요

 

 

 

 

짠~~~ ^^♡

과연 에비스 맥주의 맛은 어떨까요?!!!

 

 

 

 

와!!! 제가 고른 퍼팩트 생맥주는 청량감도 있으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 그리고 부드러움이 끝내 줍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정말로 엄지척!!!!!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맛있었던 맥주 베스트5 안에는 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 맛을 느껴 보려고 이곳을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먼길 발걸음이 보람찼다고 할까요? ^^

 

 

 

 

 

깔끔하고 시원한 이 생맥주의 맛.... 맥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도쿄 여행시 꼭 들러 보셔야할 추천 코스입니다.

(편의점에서 사 먹는 캔맥주와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소세지 안주가 배달 왔네요 ^^

 

 

 

 

지친 몸, 피곤한 몸, 알콜을 흡수하면 뻗어버릴 듯 했지만 에비스 맥주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즐기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물론 한잔 다 마시고 나니 취기가 올라오긴 했는데요, 한 십여분 쉬다가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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