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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투데이

즐거운 사라 마광수 교수의 자살 그리고 개인적 생각

by 문드래 2017.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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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마광수교수의 이름이 떠 있어 직감을 했다 아!? 혹시 사망 기사인가?
그런데 그 예감이 맞았다
한가지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자살이라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마광수 교수의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마광수교수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마광수 교수를 알게된 것은 논란의 책인 즐거운 사라를 접하기전 그의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그래서 즐거운 사라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마광수 교수 강의, tv강의 들었을 때
정말 20년 가까이 지나 정확하게 기억은 다 안 나지만... 
지극히 개인적 평가는
천재과?? 천재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넓고 깊은 지식과 함께 위트까지 있다 느꼈었고,
굉장히 재미있고, 현대 시대의 흐름을 잘파악하고 있다 느꼈다.
교수직이라 박학다식 하다고 할 수 있으나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은 차별된 무언가 있는 교수로 기억하고 있다


마광수 교수는 이 책 전후가 큰 변곡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즐거운 사라
본인도 충격적으로 본 책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책이다 라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 마광수 교수가 평생의 낙인이라 할까 그런것을 받은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즐거운 사라 책에 대한 내용, 평가는 삼가하겠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중 하나는 그 책으로 인해 마광수 교수 인생과 학문 연구, 가르침이 그가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한것은 아닌가 싶다.
마광수 교수의 자살에 대한 아쉬움에 글을 남겨보며 다시 한번 그의 명복을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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