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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노원 중랑천 산책로
집 근처 노원 중랑천 산책로에서 아들과 워킹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한 이유는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나는 고도비만이고 아들은 귀엽기만 하지만 그래도 또래 아이들보다 살이 쪄서 운동이 필요했다. 나는 수년째 당뇨약, 고지혈증 약을 섭취했다. 그리고 복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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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약에 의존하고, 당 수치만 맞추면 된다는 사고방식은 나의 몸이 지속적으로 망가지는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치료가 아니라 문제 해결이 아니라 방관하고 있던 것이었다.
문제 인식을 하였다 그러면 해결책을 찾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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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해결책을 나열해 보자.
1. 정기적으로 걷기 운동과 달리기 운동을 한다.
2. 식사량을 줄인다.
3. 흰쌀밥 섭취를 줄이고, 현미쌀밥을 먹는다.
4. 저울을 구입하고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체크한다.
5. 산책을 자주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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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간단한 실천사항이 생활화되면 추가적 실천사항 리스트를 만든다. 그리고 기록하고, 실천 여부를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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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실천사항이지만 과거에는 귀찮거나 불편해서 안 했던 것들이다. 몸이 망가지고, 힘들어지다 보니 실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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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찍은 오리 사진이다.
노원 중랑천 산책로를 아들과 돌다 보니 즐겁다. 그리고 힘이 난다. 그리고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앞으로의 성과를 계속 체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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