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불편한점 갤럭시s20 플러스가 더 편하고 좋은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구입했습니다. 삼년여 만에 구입한 스마트폰이라 그런지 매우 설레고 기뻤습니다 하지만 직전에 사용한 갤럭시 S8 플러스가 노트20 보다 편리한 사항이 있어 몇자 끄적여봅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보다 갤럭시 S8 플러스가 편했던 점은 바로 지문 인식입니다 갤럭시 노트20 지문 인식은 디스플레이에 내장되어 있어 기술적으로 혁신을 이뤘지만 지문인식 과정과 인식의 정확성에 있어 아쉬움이 제법 큽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지문 인식 과정은 우선 디스플레이를 두드려서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지문 연식을 시도 해야합니다 또는 side에 전원 버튼을 누른 후 지문 인식을 해야 하는데요 이 점이 갤럭시 S8 플러스 보다 한 과정 더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불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8은 뒷면에 지문 인식후 바로 잠금이 해제 되기 때문에 빠르게 화면과 접할 수 있어 참 편합니다

또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지문 인식률은 생각보다 많이 부정확 합니다 손가락을 대면 바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세 번 네 번을 지문 인식을 시도 해야 잠금장치가 풀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디스플레이 내 지문 인식장치가 있는 것이 기술적으로 은 발전했겠지만 사용자 측면에서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또다른 불편한 점은 side에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함께 있어 뭔가 조작하는데 있어 한 번 더 망설이게 되고 멈칫하게 되어 좀 느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쪽면에 버튼을 모두 배치한 것에 아쉬움이 있습니다.(아마도 s펜 때문에 버튼들을 한쪽으로 배치한 것 같은데요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화면 스크린샷 하는것이 불편하더군요

마지막으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아쉬운 점은 홍채 인식 카메라가 없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S8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저는 홍채인식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특히 삼성페이는 홍채인식으로 사용했죠 결제를 할 때 나름 최고의 보안 장치라 생각했습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를 사용한지 1개월 가량 되었고 위 3가지 사항이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성능은 최고네요 요녀석과 최소 3~4년은 함께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