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크리스마스 어느덧 2017 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네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과 함께 조촐한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을 보내려고 케이크를 샀습니다

빵집에서 기존 가격보다 최소 몇 천원 더 비싼 느낌에 케익을 고르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대목이라고 장식 몇 백 원짜리 얹어 놓고 수천 오늘 올리는 상술은 기쁜마음에 케이크 사러 왔다가 약간 실망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우리 가족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흐뭇했습니다

집에서 예수님 오시기 전날 밤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렇게 케이크를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일이고 행복한 일인지 그리고 감사한 일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케이크를 보더니 너무 기뻐 있는데요 빵집에서 넣어준 초 다섯 개가 아무 의미없는 숫자이지만 함께하는이 순간은 얼마나 소중한지 감사할뿐입니다

아들은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케이크 칼을 들고 기다렸는데요 얼마나 귀엽던지 지금도 저 순간이 생생하네요

드디어 초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순간이다 감사한 순간입니다 어느 누구의 생일도 아니지만 생일 축하 곡을 부르고 그 다음에는 아기 예수님 오신 생일 축하 곡을 불렀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생일 축하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케이크를 먹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게다가 과일까지 먹으니 얼마나 배가 푸르던 지요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