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란 계절이 주는 무게

쌀쌀하죠?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오늘이 입동인줄 몰랐네요 입동치곤 그리 춥지 않은데요...  가을관련 주제로 글을 쓰려 하는데 오늘이 입동이라니...

저의 인생에 있어 가을에 안좋고 슬펐던 일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이 가을이라는 계절이 저에게 주는 무게는 그래서 더 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 가을도 마찬가지로 회사에서나 가정에서나 여러 일들로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좋았던 기억, 일들을 생각도 하지만 올 가을 참 힘든 소식과 일들이 닥쳐 조용히 제 자신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더 감성적이고 더 쓸쓸해지는 기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내일을 위해? 아니 바로 지금인 오늘을 위해 마음을 추스리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2017년 가을아 나의 힘이 되는 순간들이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