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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투데이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 때 제일 좋은 좌석과 즐거운 추억들 돌아보기 백호 똥싸는 장면(영상)

by 문드래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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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과 가을 사이 멋진 구름을 찍은 모습입니다.

 

2021년 8월 에버랜드 연간이용권을 결제하고 투어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들은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뽑아 놓은 사진들인데요 날짜가 섞여 있습니다.

 

 

 

작년 9월 중순에 찍은 구름 사진인데요 에버랜드를 다 덮을 것 같은 웅장한 모습에 찍어봤습니다.

 

 

아들은 에버랜드 사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파리 사진이 가장 많은데요 오늘은 사파리 투어 자동차를 탈 때 가장 좋은 좌석 위치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버랜드 초창기(2021년 8~9월) 

스마트예약을 할 줄 몰라 아침 일찍 가장 먼저 입장하고도 사파리 투어를 못 해 눈물을 흘렸던 우리 아들 (실제로 울었습니다.) 오후 1시30분 ~ 2시 현장 줄서기를 해도 최소 90~120분 이상은 서서 기다려야 함에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었는데요.... 나중에는 입장하자마자 스마트 예약을 하고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를 즐겼습니다.

 

 

 

작년 8~12월 에버랜드만 18~20번 다녀왔기 때문에

버스 안에서 어느 자리가 가장 잘 보이고, 오래 볼 수 있는지 파악되었습니다. 그 자리를 공개합니다.

 

첫 번째 : 왼쪽 맨 앞자리 좌석이 좋습니다.

멀리서부터 동물들을 먼저 볼 수 있고, 가장 먼저 동물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앞면, 옆면에서 볼 수 있어 (중간에 위치한 좌석에서는 옆면에 오는 동물들만 볼 수 있음) 좋습니다.

 

두 번째 : 왼쪽 맨 뒷자리 좌석이 좋습니다. 

다른 좌석과 달리 살짝 높은 좌석에 동물들을 위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깁니다.

그리고 처음 한 두번 앉았을 때는 몰랐는데 

자주 앉다 보니 동물들이 지나가고 버스 뒷면 창문을 통해 동물들을 계속 보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첫 번째 좌석(왼쪽 맨 앞자리) 보다 맨 뒷좌석을 많이 애용하기도 했죠

 

※참고로 첫 번째, 두 번째 반대편 좌석도 좋습니다 하지만 동물들 수가 왼편에 더 많이 오는 것 같더군요

 

 

세 번째 : 왼편 중간 좌석 (출입구 입장시 정면에 보이는 좌석) 

이 좌석에 가장 좋은 점은 호랑이가 쉬(오줌)를 가장 많이 하는 위치입니다. 

에버랜드 사파리 버스를 타면 제법 많은 사례로 왼편 중간 좌석 부근에서 호랑이가 쉬를 하더군요

 

 

그래도 결론은 첫 번째 자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가 과거에는 일반 버스에서 동물들을 관람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정확한 단어, 용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자동차에 투어용 박스(?)로 되어 있어 동물들과 눈높이를 비슷하게 하여 좋아졌다고 하네요... 

 

※버스에서 바뀐 용어가 와일드 트럼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는 가면 꼭 봐야할 1순위 코스입니다. (아들이 가장 좋아해요)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 또한 아들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겨울 되면서 동계 휴무에 들어갔지만 그 전까지 늘 방문했던 코스인데요 

새들의 먹이는 돈을 주고 구입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들고 있는 모이에 새들이 날아와 쪼아 먹는 모습을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이런 체험은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에서도 비슷하게 경험했는데요 

주렁주렁에서 벤치마킹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체험형 관람은 아이들에게 너무 좋다 판단합니다.

에버랜드에 이런 공간이 좀 더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사진은 에버랜드 입장을 하면 바로 보이는 마차입니다. 

포토존인데요 계절별로 주제가 바뀝니다.

마차 근처에 있는 호랑이 캐릭터

그리고 입장하고 200여미터를 걸으면 나오는 큰 나무입니다. 

겨울에는 트리 장식으로 변신!!

나무 앞에 공룡들 역시 포토존 그 이상의 기능은 없는 듯싶습니다 (만남 약속 장소 활용?)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이라 이 곳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 앞에서 찰칵

이곳은 에버랜드 타이거밸리입니다. 여름에 부부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어요

저 두 부부의 사랑의 결실로 다섯 쌍둥이 호랑이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필수 코수 중 하나입니다.

신기하게도 호랑이는 사람과 눈을 거의 맞추지 않습니다. (가끔은 눈이 마주치지만) 그리고 항상 같은 길을 어슬렁 거리는데 아들은 지나칠 때마다 어흥하며 호랑이를 자극(?)합니다.

몇 주 전 타이거밸리에 들렀는데 새끼 호랑이가 진돗개 이상 크기로 자라 있더라고요 

세월이 빠릅니다.

 

이곳도 겨울이 되어 휴관 중인데 새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타이거밸리를 지나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했습니다.

홍학, 오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예쁜 홍학을 배경으로 사진 찰칵

이곳은 뿌빠타운입니다.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고요 알파카 토끼, 거북이, 카피바라 등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온천이 마련되고 그 안에서 카피바라가 찜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뿌빠타운에 있는 비단잉어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입니다.

사파리 투어보다 인기는 덜하지만 그래도

기린, 코뿔소, 코끼리를 볼 수 있습니다.

로스트밸리는 다음에 한번 더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포시즌 가든입니다. 

가든을 투어 할 수 있는 기차가 있고요 

이 기차를 타는 것과 기찻길에서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기차길 건널목에서 사진 한 장!!

다시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로 돌아왔습니다.

아들은 이 호랑이 색깔의 와일드트럼을 가장 좋아합니다.

한 번은 이 색깔의 와일드트럼을 탔다가 코로나 방역 때문에 가족이 아니어서 자리가 있음에도 옆에 붙어 앉게 되어

하차하게 되었는데 아들이 엄청 울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는 하루에 1회라 생각한다면, 

저 호랑이 모양의 와일드트럼을 타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24번 중에 3번 정도 저 색깔을 탄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백호!!! 

일반 호랑이와 달리 흰색이라 주변 나무, 풀색깔과 확연한 차이로 

사냥에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식지도 주로 동굴에서 서식한다고 설명을 해주네요

 

 

위 영상은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때 찍은 영상인데요 백호가 똥을 싸는 장면도 찍었네요. 2022년 호랑이해 호랑이 똥 싸는 모습까지 보시고 대박 나고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

 

 

앞서 맨 뒷자리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왼편 맨 뒷자리가 좋은 이유는 이렇게 높은 위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자를 무척 좋아하는 아들

그래서 사자를 볼 때 가장 신난답니다. 

 

불곰, 반달가슴곰을 끝으로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는 마무리됩니다.

가장 놀랐던 점은 곰은 "스마트폰 크기로 태어나지만 성장 속도가 사람보다 8배 빠르다"는 점이 놀랍더군요

아들은 에버랜드 놀이기구 중 범퍼카를 무지 좋아합니다. 줄이 길 때 오래 서있어야 해서 무척 힘듭니다 

줄이 거의 없는 코끼리 뱅뱅(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레닌찬스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랩터레인저 코스입니다.

처음에 재미있어했지만 나중에는 별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선물샵에서 알파카 인형을 꼭 안고 갖고 싶다 하였으나.... 안 사줬습니다 ^^

대신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 후 선물샵에서 사자 피규어를 사줬습니다 

13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판다는 멸종 위기 동물 중 하나입니다. 

대나무 먹고 있을 때 귀엽고 재미있는데 간혹 자고 있으면 뭘 해야 하는지... 답이 없습니다. 

어느 날은 세 마리 중 두 마리가 자고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에버랜드 래서팬더와 황금원숭이를 촬영한 영상입니다

 

판다월드엔 자이언트팬더 외 래서팬더와 황금원숭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중국에서만 서식하는 동물인 듯합니다.)

 

솔직히 저는 래서팬더가 너구리인줄 알았다 에버랜드에 방문해서 팬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잡담입니다만

백호랑이, 자이언트팬더, 래서팬더 이렇게 희귀한 동물들이 에버랜드에 있다는 것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포시즌가든으로 다시 돌아와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겨울에는 트리 및 각종 동물들로 가든을 꾸며 놓았네요 

사진 찍기 딱 좋은 에버랜드 포시즌가든

에버랜드는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2022년에도 자주 애용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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