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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중랑천에서 시골의 느낌을 받다

by 문드래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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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중랑천이 있습니다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몇 년을 제외하고는 약 35년 정도를 중랑천 주변에서 살았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중랑천은 오염된 하천이 이였습니다



생명체를 찾아 볼 수 없었고요 가끔 꼬리가 두 개 달린 물고기나 척추가 휜 물고기가 발견되곤 했죠



그리고 오랜기간 노력 끝에 중랑천은 이렇게 잉어떼가 살고 있는 생명의 하천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학, 오리, 가끔은 한강에서 날아온 갈매기



이렇게 멋진 중랑천이 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가끔씩 날도 좋고 공기도 좋으면 수km를 걸으며 산책 하는데요



요즘엔 날은 좋아도 공기가 안좋은 날이 많은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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