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이와 가볼만한곳
주말이나 평일에 쉴 때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아 봤는데 경찰박물관 추천이 많이 있어 리뷰들을 보고
아이와 함께 경찰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총 두 번 다녀왔는데요 평일에는 자가용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차량으로 이동하면 주차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도 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지하철로 경찰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날씨가 안좋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실내 박물관이나 관람관 그리고 키즈 카페 같은 곳이 좋더군요.
그래서 경찰박물관이 이런 부분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작년 가을에 다녀온 사진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주차팁
경찰박물관을 검색하시거나 주소 종로구 송월길 162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문제가 없지만 주말에 가보니 경찰박물관 자체 주차장에 주차가 어려울 수 있겠더군요
(참고로 경찰박물관 주차장의 규모는 제법 있었으나 주말에 몰리는 시간대의 경우 모두 수용하기 어렵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평일에 1번 주말에 1번 총 두번을 왔습니다.
평일은 경찰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널널했고요, 주말은 좀 빡빡해 보였습니다.
입구에서 줄을 서고 있는 차량들을 보니 주말은 자가용을 피해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주말에 지하철을 이용하여 불편은 없었지만 관람 후 자이 아파트와 시장을 둘러 보며
식사도 하고, 커피도 한잔 하면서 든 생각은
경희궁 자이 4단지 아파트 상가건물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조금은 편하실 것 같았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먼저 식사를 하시거나 또는 카페에서 커피 두 잔 정도 사서 주차요금에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경찰박물관이 아이와 가볼만한곳이라고 느꼈던 포인트
첫 번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박물관 건물 자체와 입구에서도 찍을 수 있고, 전시되어 있는 각종 전시물, 차량, 오토바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체험할 수 있는 장치나 기구, 차량들이 있어 아이가 직접 체험하는 장면들을 찍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또한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독립문역에서 하차를 하기 때문에
경찰박물관을 찾아 오는 길이나 또는 가는 길에 독립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두 번째 경찰의 역사를 볼 수 있다
경찰박물관의 목적 중 하나가 경찰의 역사를 쉽게 보여주는 것이겠죠.
그래서 경찰의 역사와 지난 변화 과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소품과 경찰복의 변천사 등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글씨도 읽어야 하고, 각종 자료에 대해
관심도가 조금은 낮았습니다.
장난감으로만 가지고 놀았던 경찰차를 운전해 본다?
경찰박물관 최고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경찰복을 입을 수 있고, 경찰모까지 착용한 후
실제 경찰차 앞좌석에 탑승하여 운전 휠을 돌리며, 경찰을 흉내낼 수 있습니다.
경찰차 뿐만이 아니라 오토바이까지 탑승하여 어린이 경찰의 임무를 수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곳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가장 많은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끼리 경찰차를 서로 운전하고 싶어하는 모습도 보이고,
오토바이도 탑승하려면 제법 기다려야 하기도 합니다.
그 외 몽타주 그리기, 경찰들의 각종 무장 도구의 역사, 대형 드론 카메라 조종, 교통 경찰관 체험 등
즐길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둘러 보면 왜 아이와 가볼만한곳인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의 역사와 더 친근한 경찰을 느낄 수 있는 곳 경찰박물관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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