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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투데이

수락산 산불 진화 후 흔적

by 문드래 201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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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 산불이 발생했을 때 불난 줄도 모르고 퇴근길 유유히 동네를 걸어 다녔던 저였습니다.
솔직히 저는 집이 동부간선도로 쪽이라 수락산 방면을 쳐다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바람 방향도 도봉산 쪽에서 수락산 쪽으로 들었기 때문에 산불 연기나 타는 냄새를
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뉴스를 보다가 제가 걸어 다녔던 그 순간 산불이 진행 중이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걱정이 되더군요 얼마 전 큰 산불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었 잖아요

수락산 산불이 진화되고 몇 일 후 수락산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녹색의 나뭇잎과 탄 흔적에 짙은 갈색의 흔적이
선명하게도 구분이 됩니다 멀리서 바라봐서 그런지 얼마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축구장 5.5배 이상의 면적이 이번 산불로 소실되었다고 하네요 나름 주변의 도봉산 수락산이 둘러 쌓여
공기 좋고 환경 좋은 동네라 생각했는데요 정작 수락산에는 관심이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의 생일이 4월 5일 인데요 언젠가 수락산에 나무 한 그루 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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