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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투데이

무궁화꽃을 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다

by 문드래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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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퇴근시 꼭 걷는 길이 있다. 그 길... 걷다 보면, 무궁화꽃이 핀 집이 있다. 아마도 6월 말쯤에 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별관심을 두지 않고, 매일 출퇴근 길에 이곳을 스쳐 지나갔다 그러던 8월 중하순 회사일, 집안일... 각종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고 있을 그 때 이 길에서 활짝 펴 있는 무궁화꽃을 봤다.


꼭 오늘 처음 핀것 처럼 생생하게 핀 무궁화꽃을 보며 반갑고도 무언가 메시지가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 무궁화꽃이 6월말에 폈었지! 하며 마음속으로 기억을 떠올렸다. 8월말인데 2개월 동안 계속 피고 지고 했던것이다 "무궁 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꽃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 노래 가사가 생각 났다. 그래 언제까지 피고 지나 확인해 보자 하며 길을 지났다.


그리고 9월19일 오늘 아침에도 활짝 펴있는 무궁화꽃을 보며 출근을 했다. 그래 어려운 일 힘든 일 괴로운 일이 있지만 주저 앉지 말자 웅크리지 말자 그리고 활짝 피자! 마음 속으로 외쳤다.


우리나라의 상징, 무궁화꽃 노래 정도로 인식 되어 있던 내 머릿속..  하지만 무궁화꽃이 이제는 매력적이고, 멋진 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의 상징인 무궁화꽃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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