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 공원에서 본 한강

1~2주 전 비가 온 후 주말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고난 후 주말이어야 맑은 날씨인 대한민국 ㅜㅜ

그래도 오후 5시 정도 되니 서서히 뿌옇게 변하더군요

그래도 흔치 않은 공기가 맑은 날 친구와 친구 아들, 딸, 저, 제 아들과 한강에 왔습니다

싱그럽고 시원한 한강바람과 맑은 공기는 상쾌함을 느끼기에 딱이었습니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뚝섬유원지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밝은 얼굴로 휴일을 즐기고 있더군요

롯데타워도 선명하게 보이죠

아침 출근시간에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청담역을 갈때 공기가 안좋으면 롯데타워도 뿌옇게 보이는데 말입니다

잠실주경기장도 보이고요

이렇게 공기 맑은 날이 1주일에 1번 올까말까이니 참 답답하군요

계속해서 아들과 함께 뚝섬유원지 공원 길을 걸었답니다

이런 수상스포츠 동호회원을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네요

아들이 워낙 활발해서 상쾌함을 느끼면서도 피곤하더군요 이번주말은 공기가 안 좋은데요 언제 좋아질지... 참 별난 걱정, 바람이네요